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성 공장 정화조 백골 시신 사건 (문단 편집) == 시신 발견 == 2년 뒤, 2018년 4월 3일, 오후 1시 20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식당 주인이 경찰에게 “도장공장 주차장 옆에 놓인 의류 안에 뼈 같은 것이 들어있다”라고 신고하였고, 경찰이 출동해 보니 초겨울용 점퍼[* 동남아 쪽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한다.] 안에 뼛조각 12점이 붙어 있었다. 경찰은 탐문조사를 통해 지난달 30일 한 위생업체 관계자가 도장공장 주차장 지하에 매설된 정화조를 비우는 과정에서 점퍼를 발견해 공터에 놔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위생업체 측은 관이 막혀 내부를 살펴보던 중 점퍼를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이날 오후 위생업체 직원을 불러 정화조를 조사한 결과, 사람 머리뼈 등 나머지 부위도 발견됐다. 피해자 A씨의 시신이 초겨울 점퍼와 반팔 남방을 함께 입고 있던 것으로 미뤄 사망 시점은 초봄이나 늦가을 등 환절기일 것으로 추정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0004121|시신최초 발견 당시기사]] 시신 발견 당시, 부패가 다 되어 백골 모양이 되었기 때문에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기가 매우 어려웠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1차 소견에서 "사인 및 사망시점 불명"으로 밝혀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전담팀은 발견이후, 경기 남부지역 실종자 중 외국인 명단을 우선으로 살펴보았고 여기서 피해자를 A씨로 추정하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0012378|#]][* 당시 업체 측은 실종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A씨가 무단 이탈한 것으로 고용당국에 신고한 바 있다. 수사팀은 A씨의 페이스북 계정을 뒤지던 중 같은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생전 찍었던 사진도 확인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국과수의 추가 감정을 통해 "시신 머리뼈 왼쪽에 깨진 흔적은 생활반응을 동반한, 사망 당시 골절로 보인다"라는 추가 소견을 받았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0026601|#]][* 경찰에선 "부검 직후 1차 소견에서는 사망 원인이 불분명했는데, 추가 감정에서 사인으로 볼 수 있는 생전 외상이 드러난 것"라면서 “국과수 소견은 피해자가 두개골 골절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피해자의 DNA를 채취해서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필리핀에 있는 A씨 가족의 유전자를 채취해 달라고 필리핀 대사관에 요청하였고, 필리핀에 살고있는 가족의 DNA를 전달받아 시신에서 추출한 DNA와 대조한 결과 A씨임이 확인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